6시내고향 5월 2일 - 와인 한 잔과 곁들이고 싶은 격식 있는 한 끼 - 소꼬리찜 리소토, 랍스터구이 & 새우튀김, 과일 부라타 샐러드, 피낭시에 생크림 딸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요리들을 집에서 만들어볼 거예요.
그렇다고 부담 갖지 마세요. 정성은 조금 필요하지만,
그만큼 뽐낼 수 있는! 손님 상차림에도, 기념일 저녁에도 완벽한 요리들입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소꼬리찜 리소토,
• 랍스터의 품격과 새우튀김의 바삭함을 동시에! 랍스터구이 & 새우튀김,
• 상큼하고 고소한 조화의 끝판왕 과일 부라타 치즈 샐러드,
• 프랑스 디저트의 미소를 담은 피낭시에 생크림 딸기까지.

지금부터 하나씩 맛있게 파헤쳐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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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꼬리찜 리소토

재료

소꼬리, 양파, 당근, 샐러리, 마늘, 레드와인, 토마토소스, 오일, 소금, 후추, 쌀, 치킨스톡, 파마산치즈, 버터

유래와 TMI 한 스푼

이 요리는 이탈리아 리소토와 **프랑스식 브레이징(찜요리)**의 멋진 콜라보!
소꼬리찜은 프랑스 요리 ‘꼬꼬뱅(coq au vin)’처럼 와인과 함께 천천히 조려 고기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기술이에요.
한편 리소토는 이탈리아 북부의 대표 요리인데, 쌀알에 육수와 와인을 흠뻑 먹여 크리미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죠.

즉, 프랑스의 진득함과 이탈리아의 부드러움이 하나로 합쳐진 요리라고 보면 됩니다.
(세계 미식 외교의 성공적인 사례랄까요…?😉)

조리 순서

1. 소꼬리는 핏물을 뺀 후 소금, 후추로 간해서 팬에 노릇하게 구워둡니다.
2. 양파, 당근, 샐러리, 마늘을 압력솥에 볶고 구운 소꼬리를 투하!
3. 와인, 토마토소스, 치킨스톡을 넣고 압력으로 푹! 1시간 조리.
4. 별도 팬에 마늘, 양파를 볶고 쌀을 넣어 리소토 베이스를 만듭니다.
5. 쌀이 익어가면 와인과 육수를 추가하고 간을 맞춥니다.
6. 마지막엔 버터, 파마산치즈를 넣고 고소하게 마무리!
7. 리소토 위에 소꼬리찜을 얹고, 졸인 육수 소스를 살짝 뿌려주세요.

🍴 이건 말 그대로 이탈리안+프렌치+한식 육수의 맛있는 삼자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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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스터구이 & 새우튀김

재료

활랍스터, 새우튀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그뤼에르 치즈, 레몬, 타르타르소스

요리도 럭셔리하게, 프렌치 느낌 제대로!

랍스터는 중세 유럽에서는 "바다의 벌레" 취급을 받다가,
언젠가부터 "귀족의 식탁 위 상징"으로 급부상한 대표적인 고급 해산물이죠.
(인생도 요리도 타이밍입니다.)
거기에 바삭한 새우튀김까지 곁들이면,
1등급 호텔 룸서비스 느낌 낭낭하게 풍겨요.

조리 순서

1. 랍스터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얼음물로 식힙니다.
2. 반으로 가르고 집게살은 먹기 좋게 정리합니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랍스터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4. 꼬리 쪽에 그뤼에르 치즈를 얹고, 오븐 또는 토치로 녹입니다.
5. 새우는 180도 기름에서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6. 랍스터+새우튀김+소스+레몬 조합으로 예쁘게 플레이팅!

✨ “랍스터는 구워야 제맛”이라는 누군가의 말, 오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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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 부라타 치즈 샐러드

재료

제철 과일, 부라타치즈, 양상추, 파마산치즈, 소금, 후추, 올리브유, 발사믹크림

샐러드계의 샤넬, 부라타 치즈 등장이요!

부라타 치즈는 이탈리아 푸글리아 지방에서 유래된 치즈로,
겉은 모차렐라, 속은 크리미한 생크림!
한입 깨물면 '버터+크림+우유'의 향연이 펼쳐지죠.
여기에 신선한 과일과 고급스러운 발사믹 소스를 더하면?
그야말로 청담동 브런치 카페 부럽지 않은 비주얼 & 맛.

조리 순서

1. 과일과 채소를 먹기 좋게 썬 후, 올리브유·소금·후추로 시즈닝.
2. 접시에 예쁘게 담고, 그 위에 부라타 치즈를 통째로 얹습니다.
3. 파마산 치즈를 슥슥 갈아서 올리고, 마지막으로 발사믹크림 휘리릭~.

🍇 눈으로 먹고, 향으로 취하고, 맛으로 반하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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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낭시에 생크림 딸기

재료

제철 과일, 피낭시에, 생크림

이름부터 프랑스 파리 느낌 물씬~ 피낭시에란?

‘피낭시에’는 프랑스어로 ‘금융가’ 또는 ‘재정가’라는 뜻이에요.
왜냐고요?
이 디저트가 작은 금괴 모양이라서!
프랑스 금융가들이 손에 쥐고 먹기 좋게 만들어진 디저트로,
버터와 아몬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게 매력이에요.

여기에 생크림, 제철 과일을 샌드처럼 쌓아 올리면…
작은 고급 케이크 못지않은 디저트의 완성!

조리 순서

1. 과일을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2. 피낭시에 위에 생크림 → 과일 → 피낭시에를 층층이 쌓아줍니다.
3. 케이크처럼 높이 올리면 비주얼도 💯!

🍓 커피 한 잔과 함께하면 완벽한 홈카페 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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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오늘의 요리들, 어떠셨나요?
약간의 손질과 정성은 필요하지만, 비주얼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고,
맛은 그 이상일 수 있어요.

누구보다 소중한 나 자신,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요리들로 분위기 있는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 댓글, 공유는 사랑입니다 ❤️
그럼, 다음에도 더 맛있고 멋진 레시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