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필수! 아이와 즐기는 초간단 간식 레시피 3가지 – 무지개 아이스바, 냉모밀, 코코넛 빙수

여름방학이 코앞인데도 아이와 뭘 먹고 놀아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불 앞에 오래 서지 않아도 시원하게, 영양까지 듬뿍 챙길 수 있는 초간단 메뉴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과 식감, 부모님이 원하는 건강 밸런스까지 싹 잡았으니 올여름 간식 고민은 여기서 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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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지개 과일 아이스바 – 보는 재미+먹는 재미 두 배

준비 재료

• 딸기 4알, 골드키위 1개, 블루베리 한 줌, 파인애플 50g, 청포도 5알
• 사과 주스 150 ml(무가당)
• 아이스바 몰드 4개, 꼬치용 우드 스틱

만드는 순서

1. 과일은 1 cm 이하 큐브로 잘라 주세요. 컬러 대비가 포인트라 비슷한 색끼리는 붙지 않게 해두면 더 예쁩니다.
2. 몰드에 과일을 무지개 순서로 차곡차곡 채웁니다. 아이가 직접 색을 고르게 하면 색감 공부도 덤!
3. 빈틈까지 채워졌다면 사과 주스를 천천히 부어 과일 사이까지 스며들도록 톡톡 두드려 주세요.
4. 스틱을 꽂고 냉동실에서 6시간 이상 얼리면 끝.

꿀팁

• 주스를 코코넛 워터나 요거트로 바꿔도 좋습니다.
• 남은 과일은 지퍼백에 얼렸다가 스무디용으로 재활용하세요.
• 칼 사용이 어려운 어린이는 과일 자르기 대신 색 분류 역할을 맡기면 협업 놀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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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냉모밀 컵라면 리부트 – 5분이면 완성!

준비 재료

• 컵라면(소금·기름 없는 ‘모밀 전용’) 1개
• 시판 메밀소바 소스 70 ml, 찬물 120 ml, 식초 1작은술
• 얼음 4조각, 잘게 썬 파·김가루 약간

만드는 순서

1. 컵라면 면만 건져 3분간 뜨거운 물에 살짝 풀어낸 뒤 체에 밭쳐 헹굽니다.
2. 얼음물에 한 번 더 씻어 전분기를 빼면 면발이 더욱 탱글해요.
3. 비어 있는 컵에 소스·찬물·식초를 넣고 저어 기본 육수를 만듭니다.
4. 면과 얼음을 넣고 파·김가루를 올리면 ‘한 그릇 완성’.

꿀팁

• 면수는 버리지 말고 베란다 식물에 주면 영양 만점 친환경 비료!
• 삶은 달걀, 오이채를 추가하면 영양 균형이 올라갑니다.
• 소스를 반만 넣으면 짠맛을 줄일 수 있어 어린이 위에 부담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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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코넛 밀크 빙수 – 달콤한 남국 바람 한 그릇

준비 재료

• 냉동 망고·파인애플 각 80 g
• 코코넛 밀크 120 ml, 연유 1큰술
• 얼음 1컵, 시리얼 1/2컵
• 민트 잎 약간(선택)

만드는 순서

1. 얼음을 믹서에 곱게 갈아 그릇 바닥에 깔아 둡니다.
2. 코코넛 밀크와 연유를 섞어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고, 위에 골고루 뿌려 주세요.
3. 냉동 과일을 세모 모양으로 보기 좋게 배치하고, 시리얼을 가장자리에 뿌려 바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4. 민트 잎으로 마무리! 한 숟갈 뜰 때마다 과일–코코넛–얼음이 층층이 어우러져 열대지방이 입안에 펼쳐집니다.

꿀팁

• 코코넛 밀크 대신 저지방 우유를 쓰면 칼로리가 낮아집니다.
• 아이가 시리얼을 자유롭게 뿌리게 하면 ‘토핑 셰프’ 역할에 몰입!
• 남은 코코넛 밀크는 카레에 넣어도 훌륭한 풍미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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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주방은 더 짧게, 행복은 더 길게

세 가지 메뉴 모두 불 사용보다 냉장·냉동 활용이 핵심이라 한여름에도 땀 뻘뻘 흘릴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과정이 ‘섞기, 채우기, 얼리기’라 아이가 직접 참여해도 안전하고 즐겁죠. 이번 주말, 가족이 함께 레시피를 완성하고 시원한 간식 타임을 즐겨 보세요.

 

여름방학 추억이 더욱 달콤하게 차곡차곡 쌓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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