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일명 민생지원금) 2차 지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정부의 공식 발표 자료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신청 기간부터 방법, 지원 대상, 지급 금액, 중앙정부 vs 지자체 지원 차이, 그리고 신청 시 유의사항 및 FAQ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복잡한 절차를 쉽게 풀어쓰려 노력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지원금을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1. 민생지원금 2차 신청 기간
- 1차 신청 기간: 2025년 7월 21일(월) 오전 9시부터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입니다.
약 8주간 신청을 받으며, 이 기간 안에 신청해야 1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감 시한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세요. - 2차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입니다.
2차 지원금은 1차 지급 후 소득 기준을 확인하여 진행되며, 9월 22일부터 지급이 개시됩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하세요. - 요일제 운영: 신청 초반 혼잡을 막기 위해 1차 신청 첫 주(7월 21일~7월 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적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 6인 분들이, 화요일은 2, 7인 분들이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했습니다.
7월 26일(토) 이후부터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오프라인 창구의 경우 일부 지자체에서 혼잡도를 고려해 요일제를 더 연장 운영하기도 했으니, 지역에 따라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민생지원금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
월 | 1, 6 |
화 | 2, 7 |
수 | 3, 8 |
목 | 4, 9 |
금 | 5, 0 |
주말 | ALL |
2. 신청 방법 (온라인/오프라인)
민생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인이 편한 방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는데, 선택한 지급수단에 따라 신청 채널이 다르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 온라인 신청: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으로 간편히 할 수 있습니다.
지급 수단에 따라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받기: 본인 명의의 카드만 가능하며, 해당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ARS)에서 신청합니다.
예를 들어 국민카드 사용자는 국민카드 앱이나 웹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배너를 눌러 본인인증 후 신청 완료하면 됩니다.
신청 후 다음 날 해당 카드에 지원금 포인트가 충전되고, 카드 결제 시 우선 사용됩니다.
※ 주의: 가족카드나 법인카드는 사용할 수 없고, 한번 신청하면 취소나 카드 변경이 불가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카드형)으로 받기: 거주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예: 서울은 서울페이플러스, 경기는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신청합니다.
본인 명의로 로그인해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다음 날 지역화폐 계정(전자지갑)에 쿠폰 금액이 충전됩니다.
기존 상품권 잔액과 구분되어 우선 차감되며, 사용 내역은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국민비서 사전알림: 참고로 희망자는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앱의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사전알림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신청자에게는 7월 19일에 본인의 지원금액, 신청방법 등이 안내되어 편리했습니다. (사전알림을 신청하지 않아도 정상 신청 및 지급이 가능하니 필수는 아닙니다.)
-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받기: 본인 명의의 카드만 가능하며, 해당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ARS)에서 신청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은행 창구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 및 공휴일엔 창구 운영을 하지 않으므로 평일 근무 시간에 방문해야 합니다.- 주민센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며, 신분증과 간단한 신청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지류 또는 카드)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신청 후 가능하면 현장에서 바로 선불카드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부득이 수량이 부족한 경우 추후 수령 일정을 안내해 줍니다. - 은행 창구: 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 충전 형태로 받고 싶은 경우, 해당 카드와 연계된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협카드의 경우 농협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식입니다.
이때도 본인 명의의 카드와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며, 신청 다음 날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 대리 신청: 부득이한 경우 대리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나 지류 상품권을 신청하는 경우, 가족 등 대리인이 신분증, 위임장, 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하면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카드 충전은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로만 가능해 대리 신청이 제한됩니다.) - 찾아가는 신청: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분들을 위해 지자체 직원이 직접 방문 접수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주민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 후 댁으로 찾아와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하여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전달해드립니다. (가구 내 다른 성인 가족이 있으면 가급적 대리 신청으로 안내되고, 방문 서비스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주민센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며, 신분증과 간단한 신청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3. 지원 대상자 요건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이번 지원금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의 차등만 있을 뿐, 1차 지원금은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2차 지원금은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한 90% 국민에게만 지급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래에 세부 요건을 정리합니다.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등재자) 1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성인)는 각자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인 부모님 등 가구주가 stellvertretend 대신 신청하여 받습니다. (단, 주민등록상 세대에 성인이 전혀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예외적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 - 소득 상위 10% 고소득층은 2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면 2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역가입자/직장가입자 형평성과 재산 보유 등을 고려한 추가 기준도 마련하여 고액자산가 등을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1차는 모두 받지만 2차 10만 원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상위 10%는 못 받는다는 뜻입니다. - 외국인의 경우 원칙적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지원은 국민의 소득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이므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가구 내 내국인과 주민등록을 함께 하며 건강보험에 가입된 외국인이나 △영주권자(F-5)·결혼이민자(F-6)·난민 인정자(F-2-4) 중 건강보험/의료급여 수급자는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결혼하여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배우자 등 일부 경우에 한정) - 기타 유의 대상: 이번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 지역이 정해집니다.
6월 18일 기준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하며, 그 지역의 지급수단(해당 지역 상품권 등)을 선택하게 됩니다.
6월 18일 이후에 주소지를 옮긴 경우라도 기준일 당시 주소지 기준으로 신청해야 함을 참고하세요.
또한 재외국민이라도 신청 기간 내 일시 귀국하여 주소지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나, 9월 12일 이전에 귀국해야 하고 별도 확인 절차(출입국사실 증명 등 이의신청)를 거쳐야 합니다.
4. 지급 금액 및 형태 (얼마를 어떤 형태로 주나요?)
지원금액은 1인당 최소 15만 원부터 최대 55만 원까지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크게 1차 지급액과 2차 추가 지급액으로 나눠지며, 1차에서 이미 맞춤형으로 차등 지급한 후 2차에서는 일괄적으로 추가 금액을 주는 구조입니다.
지급 형태는 현금이 아니라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나 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등으로 제공되어, 반드시 정해진 사용처에서만 쓸 수 있는 소비쿠폰 형태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주요 금액과 형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지급 금액 (7월~): 전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소득 및 계층별 추가 지원이 있습니다:
-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총 30만 원 지급 (기본 15만 + 추가 15만).
- 기초생활수급자: 총 40만 원 지급 (기본 15만 + 추가 25만).
- 지역 추가 지원: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는 +3만 원, 인구감소 농어촌 지역 거주자는 +5만 원을 별도로 더 받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국민이 비수도권에 살면 15만 + 3만 = 18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살면 15만 + 5만 = 20만 원을 1차로 받습니다.
기초수급자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한다면 40만 + 5만 = 45만 원까지 1차에 받을 수 있습니다.
- 2차 지급 금액 (9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일괄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합니다.
1차 지급을 받은 분 중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분들이 대상이며, 2차 지원금은 모든 대상자에게 동일한 금액(10만 원)입니다.
따라서 1차 때 더 받았던 분들도 2차는 똑같이 10만 원이며, 최종적으로 합산하면 한 사람이 최소 25만 원부터 최대 55만 원을 받게 됩니다. (예: 앞의 기초수급 농어촌 거주자는 1차 45만 + 2차 10만 = 55만 원 총수령) - 지급 형태: 현금이 아닌 소비쿠폰(바우처) 형태로 지급됩니다.
신청시 신용/체크카드로 선택하면 해당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되고, 사용 시 자동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을 선택하면 지역화폐 앱 계정에 전자상품권이 충전되고, 지류형 상품권을 선택하면 종이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선불카드를 선택하면 일정 금액이 충전된 카드를 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신청자가 편리한 수단을 골라 받을 수 있지만, 현금 계좌입금은 중앙정부 지원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부 지자체 자체 지원에 한해 계좌입금 사례가 있으나, 전국민 대상 정부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상 현금 대신 지역화폐, 카드 형태로 제공됩니다.) - 사용처 및 제한: 지급 받은 민생지원금(소비쿠폰)은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쓰도록 제한됩니다.
예를 들어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학원,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대부분의 동네 상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반면 백화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 포함), 대형 전자판매점, 외국계 대형 매장(예: 애플스토어, 이케아), 명품관,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정부에서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를 부착해두기로 했으니 참고하세요.
- 사용 기한: 1차분이든 2차분이든 모든 지원금은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기한 내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어 정부 또는 지자체로 환수되니, 기간 안에 알뜰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금을 받았다고 안심하고 두었다가 기한을 놓치면 혜택을 잃게 되니 유의하세요.
5. 중앙정부 vs 지자체 발표 지원금 차이
이번에 말씀드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중앙정부(행정안전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보편 지원금입니다.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전 국민 대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지급 대상과 금액, 기간 등이 전국 공통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별도로 시행하는 민생지원 정책도 병행되고 있어 혼동할 수 있는데요.
중앙정부 지원과 지자체 자체 지원의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중앙정부 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앞서 설명한 대로 전 국민 대상 보편 지원이면서도 소득 구간에 따른 차등 지급을 합니다. 모든 국민에게 기본금액을 주되 취약계층에 더 주고, 2차 때 상위 10%를 빼는 방식으로 선별 요소를 가미했죠.
지원목적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가계 부담 경감이며, 이를 위해 지원 형태를 지역화폐, 카드로 제한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발표 주체는 중앙정부이고, 각 지자체는 집행 창구 역할(신청 접수 및 지역화폐 충전 등)을 담당합니다.
다시 말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조건과 일정으로 시행되는 정부 지원금입니다. - 지자체별 추가 지원: 이와 별도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민생지원금/긴급지원금 정책들이 있습니다.
이는 중앙정부 지원과 별개로 추가로 주어지는 돈으로, 지역 재정 상황과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과 금액이 제각각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구별로 예산을 편성해 청년, 1인 가구, 저소득층 등에 5~30만 원씩 추가 지급하거나 생활지원금을 주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서울형 긴급지원금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최대 30만 원을 서울페이(지역화폐)나 선불카드, 계좌입금 중 선택하여 지급하며, 구청에서 신속 심사 후 지급하는 등 절차도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전 도민에게 10만 원씩 지급하고 소득 하위 70% 가구에는 추가 10만 원을 더 준 사례가 있고, 인천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 위주로 가구당 최대 20만 원을 현금 계좌입금하는 희망회복지원금을 지급 중입니다.
이처럼 대도시들은 1인당 10~20만 원 수준의 별도 지원을 편성하기도 하고, 중소도시나 군 지역은 모든 시민에게 5만 원씩 지역상품권을 주거나 특정 계층에 생필품 바우처를 주는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밀착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정리하면: 중앙정부의 민생지원금은 규모가 크고 전국민 대상이라면, 지자체 지원금은 규모는 작지만 그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성격이 강합니다.
또한 지급 방식 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중앙정부 보편지원은 원칙적으로 지역화폐/카드 포인트 형태이고 현금 지급은 하지 않지만, 일부 지자체 지원은 현금 계좌이체나 현물(상품) 지급 등 보다 유연한 방법을 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추가로 시행 중인 지원금이 있는지 지자체 공지를 확인해보면 정부 지원금 외에도 도움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 서울 노원구는 구민 1인당 노원사랑상품권 10만 원 추가 지급, 부산 일부 군·구는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등)
6.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 (FAQ)
마지막으로, 민생지원금을 신청하고 받는 과정에서 꼭 알아둘 사항과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Q&A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 Q1. 신청을 깜빡해서 1차 기간을 놓쳤어요. 2차 때 한꺼번에 신청하면 1차분도 받을 수 있나요?
A1. 1차 신청 기간이 종료되면 1차 지원금은 지급 불가합니다. 9월 12일 이후에는 1차분 신청이 마감되므로, 이를 놓쳤다면 아쉽지만 15만 원(및 해당 추가액)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2차 지원금 신청 기간(9월 22일~10월 31일)에는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0만 원의 2차분이라도 신청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공식 안내에 따르면 2차도 별도의 신청 기간을 두고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1차 때 신청 못한 분도 2차 기간에 본인이 해당된다면 신청하여 추가 1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2차 신청 절차는 9월 중 안내될 예정이니 추후 공고를 확인하세요.)
- Q2. 1차 때 신청했는데 2차 지원금은 자동으로 들어오나요, 아니면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A2. 2차 지원금도 기본적으로 “신청을 해야 지급”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정부 브리핑 자료에서 2차도 신청 및 지급 기간이 별도로 명시되어 있으므로, 1차 때 신청했던 분이라도 2차 시작 후 한 번 더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1차 때 사용한 동일 카드로 자동 충전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므로 9월 22일 이후 한 번 더 본인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 버튼을 눌러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행정안전부도 “2차 개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 밝힌 만큼, 1차 때 지원금을 받은 분들께 별도 안내가 올 수도 있으니 지켜보세요.)
- Q3. 미성년 자녀들도 받나요? 대리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3. 미성년자는 직접 신청할 수 없지만 가구주(세대주)가 대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2007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해당 가정의 세대주(부모님 등 성인)가 본인 명의로 아이들 몫을 함께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온라인 신청 시 세대주 명의 인증으로 일괄 신청하고, 오프라인 신청 시에도 세대주가 가족들 신분증이나 주민번호를 합산 기재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한편 주민등록상 성인이 전혀 없는 청소년 가장 가구라면 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리 신청은 앞서 설명한 대로 주민센터 방문 시 가능하며, 이때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 Q4. 신용카드로 신청할 때 가족카드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A4. 가족카드는 안 되고, 반드시 본인 명의로 된 카드가 필요합니다.
이번 지원금은 1인 1신청 원칙으로, 본인 확인된 본인 명의 수단으로만 지급합니다.
가족카드(부모나 배우자 명의의 세컨드 카드 등)는 본인 명의가 아니므로 시스템에서 신청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수령 방식으로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본인 이름으로 된 다른 카드(체크카드 등)를 이용해야 합니다. 법인카드 또한 안 되니 유의하세요.
- Q5. 신청 후 지원금은 언제 어떻게 지급되나요?
A5. 원칙적으로 신청 다음날 지급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경우, 선택한 카드나 지역화폐 앱에 다음날 자동 충전되고 문자 알림이 옵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선불카드나 지류 상품권은 신청 즉시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현장 재고 상황에 따라 며칠 뒤 별도 수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문자로 안내).
즉시 지급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신청하고 하루 이내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 Q6. 어디에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나요? 사용 제한이 있나요?
A6.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 내 가맹점에서 2025년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대형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사용 가능 업종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편의점, 슈퍼, 음식점, 카페, 미용실, 의류점, 약국, 병원,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일반적인 지역 상권의 가게들입니다.
반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면세점, 영화관 등 대기업 직영 매장이나 유흥, 사행 업소, 명품 매장 등에서는 결제가 승인되지 않습니다.
카드로 충전받은 경우 결제 시 자동으로 사용 가능/불가를 판별해주므로 편리하지만,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받은 경우 잘 모르고 제한 업종에 사용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지원금 사용처를 빠르게 찾고 싶다면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가맹점 리스트나 가게 부착 스티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잔액은 반드시 11월 30일까지 소진해야 한다는 것 다시 한 번 기억해주세요!
- Q7. 건강보험료상 소득은 높지 않은데 2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어요. 이의신청 가능할까요?
A7. 정부는 지원 대상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국민을 위해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상위 10%로 분류되었지만 실제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거나, 혹은 6월 기준 이후에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새로 자격이 생긴 경우 등에 대해 구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은 온라인 국민신문고(민원포털)나 주민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은 자치단체가 심사 후 개별 통보해줍니다.
특히 해외 체류 등으로 대상자 명단에서 누락된 국민도 귀국 후 이의신청을 거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니,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기간 내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정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헷갈리지 않고 지원금을 잘 신청하여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부의 지원 취지대로, 받은 민생지원금이 가계에 보탬이 되고 우리 동네 소상공인 분들께도 힘이 되길 기대합니다. ✨
필요하신 분들은 주변에도 공유하여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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